콜라 속 카페인 함유량은 ??

카페인이라 함은, 주로 커피나 녹차~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성분이죠.

잠을 쫓아 주며, 중독성이 있는 성분.

그래서, 바쁘디 바쁜 현대인들, 직장인들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 바로 커피 아닐까 싶은데요.

저 역시도, 직장에 헌신하던 열정적이던 과거에는 콜라를 하루에 열잔씩 마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당시에는, 너무 바빠서 그랬는지, 카페인 효과가 없었는지, 것도 아니면 젊어서 그랬는지, 그렇게 커피를 들이 부어도 잠이 쏟아졌었습니다만 ㅎㅎ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라면, 당연히 커피에는 카페인 함량이 적지 않기에 잠을 잘 못잘 수도 있고.

또, 저처럼 잠이 쏟아졌다고 해도, 작은 소리에도 바로 깰 만큼 얕은 잠을 자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어쨋든,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시간과 양을 조절해 마셔야 한다는 말씀!!

 

그래서 오늘은, 콜라 속에 카페인이 얼마나 함유되어 있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콜라 속 카페인 함유량 어느정도?

우리가 사 마시는 콜라 캔을 기준으로 계산해 보자면.

먼저, 콜라 뚱뚱이캔 사이즈인 330ml에는, 카페인 성분이 32mg 함유되어 있으며.

작은 캔인 250ml에는, 카페인 성분이 24mg 정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헌데 이렇게 표현하면, 영 "감"이 안오죠.

그래서,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콜라 속 카페인 함유량을 다른 음료들과 비교해 정리해 보면.

 

- 카페에서 마시는 아메리카노 한잔에는 최소 100mg에서 최대 200mg  가량의 카페인이.

- 캔커피 200ml에는 75mg정도의 카페인이.

- 믹스커피 1봉지 기준, (종류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45~80mg정도의 카페인이.

- 커피 우유 200ml에는 45~47mg 정도가.

- 박카스 등 피로회복음료 100ml에는 28~30mg 정도의 카페인이.

- 녹차 티백 1개를 우려 낼 경우 15~17mg정도의 카페인이.

 

각각 함유되어 있다고 계산하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위의 함유량들과 비교해 보자면, 콜라에 들어 있는 카페인 함량이, 어마어마~하다고 보긴 어렵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자주~ 많이 마시면 안되는 이유!!

그건 바로, 사람마다 카페인에 반응하는 한계치가 다르기 때문인데요.

 

평균적으로, 하루 카페인 섭취 권장량은.

성인이라면 400mg.

그리고 되도록 섭취를 안해야 하겠지만, 임산부라면 300mg이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음료들 중, 몇잔 만 마셔도 벌써 섭취 권장량을 훌쩍 넘어서기 쉬운 거죠.

 

 

그리고 위의 계산대로 생각해 보면, 하루 열잔 이상씩 믹스커피를 마셔댔던 저는 뭐, 거의 하루 카페인 섭취 권장량 따위 가뿐히 뛰어 넘었던 셈이니^^;;

그 당시 주로 "선 잠"을 잤던 것도 이해가 안되는 바는  아니지 싶습니다.

 

또한, 자칫 카페인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500mg이상), 몇몇 이상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고, 증상이 발현되지 않기도 하지만, 현기증, 구토 등의 정상이 일어날 수 있기에, 역시, 양을 잘 체크해 가면서 섭취하셔야 한다는 것!!!

 

허니 아무리 맛있고, 중독적이고, 또 어쩔 수 없이 잠을 깨야 하기에 마시는 카페인 음료들이라 하더라도.

권장량을 넘기지 않도록, 나름의 기준점을 가지고 드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잠도 제대로 잘 수 있고, 건강도 지킬 수 있으니 말이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