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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알아보기!!!

by ★맑은 하루★ 2020.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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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무렵, 우한폐렴이란 이름으로 시작되었던 코로나 바이러스가 벌써 1년 가까이 이어져 오는 듯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코로나 19를 경계하기 시작한 시점이야 12월 부터는 아니었다지만, 그래도 거의 1년 가까운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세를 막으려 애써왔는데요.

최근 바이러스의 확산세 그래프가 다시금 오르막을 오르기 시작하며 3차 대유행 조짐을 보이자, 정부는 발빠르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이는 아무래도, 연말이 다가오니 모임이 많아지면서 확산세를 가중시킬 가능성에 대한 대비와, 수능 시험을 대비하기 위함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렇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1.5단계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일단 가장 큰 차이를 느낄만한 부분은 역시, 음식점과 카페 등에 대한 수칙이 아닐까 합니다.)

 

1. 음식점(식당, 호프, 술집, 분식점, 패스트푸드, 빵집 등)의 경우.

21시까지만 음식점의 정상 영업이 가능해 지며, 21시부터 05시까지는 포장이나 배달만 가능합니다.

또한 당연하게, 전자출입명부 인증 또는 수기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그리고 테이블 간의 간격을 2m로 유지해야 합니다.

 

2. 커피음료 전문점의 경우.

영업시간과 무관하게, 영업 시간 모두, 포장과 배달만 가능합니다.

이때에도 역시 전자출입명부 인증, 또는 수기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주문이나 포장을 위해 대기할 때, 2m 간격을 유지해야 합니다.

 

음식점의 경우에는 시간 제한이, 그리고 카페의 경우 시간 상관 없이 모두 포장이나 배달만 가능해졌다는 점!!!

사실, 이 두가지가, 사회생활을 하는 많은 분들께서 가장 영향을 많이 받으시는 부분 아닐까 합니다.

 

 

3. 교통수단(국제항공편 제외)

지하철 버스 등, 모든 교통수단 이용 시, 음식물 섭취는 일절 금지됩니다.

 

4. 결혼식장, 장례식장 등

100명 미만의 인원으로, 참여 인원이 제한됩니다.

 

5. 영화관, 공연장 등

좌석 한칸 띄우기를 진행하며, 음식물 섭취 역시 일절 금지됩니다.

 

6. 실내 체육시설(헬스장, 스크린골프장, 당구장 등)

오후 9시 이후 운영 불가, 음식물 섭취 금지, 시설 면적 4㎡당 1명으로 인원 제한

 

 

7. PC방

운영은 가능하나, 물, 무알콜 음료 이외의 모든 음식 섭취 금지.

좌석 역시 한칸씩 띄워 앉아야 합니다.

 

8. 학교(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의 경우 한번에 등교 가능한 학생은 전교생의 1/3로 제한됩니다.

고등학교의 경우 한번에 등교 가능한 학생은 전교생의 2/3으로 제한됩니다.

 

9. 종교활동

좌석 수 20% 미만으로 제한됩니다.

 

 

10. 야외에서도 감염 위험있는 경우(집회, 시위, 스포츠 경기장 등)

마스크는 필수 착용

스포츠 경기장의 경우, 입장가능 인원 중 10%만 입장 가능합니다.

 

11. 놀이공원

수용 가능 인원은 1/3으로 제한

 

12. 독서실/스터디카페

좌석은 한칸씩 띄워 앉아야 합니다(단, 칸막이가 있다면 예외)

음식섭취는 칸막이가 있는 경우에만 가능

단체룸의 경우, 총 인원은 50% 이하로 제한

21시 이후 운영 불가

 

 

13. 사회복지시설

아동,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사회복지시설들의 경우, 2.5단계까지, 철저한 방역을 실시한다는 가정 하에 운영이 가능하지만, 상황에 따라 휴관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휴관 중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들은 운영될 예정입니다.

 

14. 박물관이나 도서관 미술간 등

30% 이내로 이용 제한

 

15. 실외 시설

공원 등의 실외 시설은 이용 가능합니다.

 

16. 유흥시설 5종

영업금지(클럽, 단란주점, 헌팅포차 등)

 

 

간단하게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번 2단계는, 지난 여름의 2단계에 비해 좀 더 방역이 강화된 부분들이 있고, 그 대체적 양상은 2.5단계와 비슷해 보이는데요.

현재, 빠르게 늘어나는 코로나신규 확진자 수를 보고 있노라면, 이또한 너무도 당연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물론 매일,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하는 답답한 일상에, 2단계 수칙까지 떠올리면 더 갑갑한 마음이 들긴 합니다만.

그래도 아직 제대로된 약이 개발되지 않은 상황이니, 스스로 조심하는 것이 좋겠죠.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수도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호남권의 경우 1.5단계로 격상)

진행 시기는 11월 24일 0시 부터, 그러니까 사회적거리두기2단계의 시행이 몇시간 남지 않은 상황인데요.

이번 2단계 조치는 앞으로 2주간, 그러니까 다음달 7일 자정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니.

잊지 말고 2단계 조치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가 우리 일상에 들어온지 1년 가까이의 시간이 지나고 나서 보니.

그 불편하던 마스크도 어느정도 익숙해져 버렸고, 손씻기는 손이 터버릴 지경으로 자주하게 되었네요.

물론, 건강을 위해 무조건 나쁘다!! 할 것들은 아니지만, 일상의 답답함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인데요;;

부디 빨리,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등이 개발되어, 불안감을 덜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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