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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2020 블랙프라이데이 날짜, 사이버 먼데이는??

by ★맑은 하루★ 2020.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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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올해의 블랙프라이데이는 바로 오늘, 11월 27일 입니다.

본디,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의 추수감사절 다음날(추수감사절은 11월 네번째 목요일)로 지정되어 있고, 따라서 매년 11월 넷째주 금요일이 바로 블랙프라이데이가 되는 것인데요.

 

하여, 올해의 블랙프라이데이 날짜는 11월 27일이었으나, 세일의 시작은 이번주 월요일 무렵부터 시작되었고.

실상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신년까지 세트로 묶어서, 거의 한달 정도를 쭉~ 할인 기간이 이어지게 되는 셈이죠.

그러니까, 블랙프라이데이를 제대로 활용하시는 분들이시라면 본디, 11월 마지막주 부터 12월까지 계속~ 구매할 상품들을 탐색한다는 이야기^^

 

 

그렇다면 블랙프라이데이는 도대체 왜 블랙프라이데이일까요??

 

블랙프라이데이에 붙은 블랙(black)은 "흑자를 기록하는 잉크의 색"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업체, 가게, 상점 들이, 장부를 수기로 작성하던 시절에, 적자일 경우에는 빨간 잉크를, 적자였다가 흑자로 바뀌게 되면 그 날짜에는 검은색 잉크를 사용했던 것에서 유래했다 하는데요.

이는, 추수감사절을 기점으로 연말까지 쭉~ 소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자연스레 각종 업체들도 적자가 흑자로 돌아서는 셈이니, 상당히 설득력 있는 이야기로 보입니다.

 


 

그런데 왜, 미국에서는 블랙프라이데이시즌부터 연말까지 쭉~ 할인률을 높이는 걸까요??

 

그 이유 역시, 미국의 유통 시스템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재고를 쌓아놓는다는 것 자체가 창고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어가기 때문에, 기피시 되는 방식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올 해 만들어낸 제품은 올해 팔아치워야 한다!!라는 마인드로, 재고를 남기지 않으려는 이유에서 비롯된 것이죠.

 

게다가 11월 넷째주이니 월급에 연말 보너스도 예상할 수 있을 테고.

자연스레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는 점 역시, 미국에서 블랙프라이데이 시즌부터 연말까지 할인을 이어가는 이유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실제로 블랙프라이데이가 되면 어마어마한 할인률을 자랑하며, 그중에서도 가전제품들의 할인이 많아지는데, 그러다보니 더 치열한 경쟁을 치르게 된단 이야기입니다.

저 역시도, 카메라 한대를 장만한다고 난리를 치렀던 기억이 새록~새록~(사실은 아찔하게) 떠오르는군요-_-;;

 

 

헌데 블랙프라이데이의 시작은 우리나라와 시차가 있기 때문에 조금 달라집니다.

 

미국에서야 정시에 시작하겠지만, 우리의 경우 올해인 2020년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의 경우, 11월 27일 오후2시부터 시작되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사실, 이 날짜 이후부터 쭉~ 연말까지 할인행진이 이어지니, 가전제품을 구매하시는 경우에는 미리미리~ 물품을 겟!!할 준비를 하셔야 겠지만.

그게 아니시라면, 오늘부터 쭉~ 할인률을 체크해 보면서 구매하시는 것이 현명한 소비라 할 수 있겠죠^^

 

 

헌데 사실 블랙프라이데이도 할인률이 높지만, 블랙프라이데이 때 소진하지 못한 물품을 더 싸게 판매하는, "사이버 먼데이"도 기억하셔야 합니다.

 

사이버 먼데이는, 블랙프라이데이가 끝난 다음주 월요일.

그러니까 2020년 올해의 경우에는 11월 30일이 될 텐데요, 이 날이 바로 사이버 먼데이인 것입니다.

모든 물품이 다 어마어마하게 저렴하진 않지만, 블프때 소진하지 못한 상품에 대한 할인률은 상당히 높은 것이 바로 사이버 먼데이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보니, 블프에 인기많은~ 엄청난 속도로 팔려나가기에 경쟁이 장난아닌 물품들은 사이버먼데이에 구매해선 안된다는 말씀!!! (개인적 경험으로는 가전제품, 예를들어 스마트폰이나 TV 태블릿 등등은 블프때 상당한 인기를 호가하더군요ㅜㅜ)

 

뭐 실제로, 작년의 경우, 블랙프라이데이때의 매출보다 사이버먼데이때의 매출이 높았다고 하니.

무조건 블랙프라이데이만 겨냥할 필요는 없더라는 겁니다.

 

 

간단하게 정리를 해 보자면.

블랙프라이데이의 경우, 특히 가전제품종류를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지만, 그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

또한, 블프의 경우 온라인도 성행하긴 하지만,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할인률이 높다는 점인데요.

허나 한국에 계신 분들이시라면, 오프매장은 해당사항이 없겠죠^^;;

 

사이버 먼데이의 경우 오프라인 매장보다는 온라인 매장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요즘처럼 코로나 사태가 심각한 상황에서는, 블랙프라이데이도, 사이버 먼데이도 비슷하게, 온라인 구매가 대부분일 것이긴 하지만요.^^;;

보통의 물품 가격들은 블프 때가 가장 저렴하지만, 간간히 블프때 남은 물건들을 더욱 할인해서 파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사이버 먼데이도 노려봄직 하지 않을까요??

 


 

다만 블랙프라이데이든 사이버 먼데이든, 해외에서 물품을 배송받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발급받아야 하며, 배대지를 준비하고, 주소를 영문으로 입력하는 등, 몇가지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다는 점 잊지 마셔야 겠습니다.

 

조만간, 이와 관련된 내용도 포스팅으로 정리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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