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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서울시 코로나 비상조치, 9시 이후 멈춤!?

by ★맑은 하루★ 2020.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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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완화된 듯 보이던 코로나 19의 확산이 갈수록 심각해 지는 듯 합니다.

얼마 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했음에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유지하되, 자체적으로 밤 9시 이후부터 추가적인 비상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추가적으로 진행되는, 비상조치는, 12월 5일인 내일, 토요일부터 2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서울시 자체적으로, 코로나 확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급하게 내린 조치라고 합니다.

 

서울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비상조치 내용!!

일단, 서울시에서 내일인 5일부터 2주간 시행키로 한 비상조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기본으로 놓고.

여기에 밤 9시 이후부터 일부에서 추가적으로 지켜야 할 내용입니다.

 

간단하게 내용을 살펴 보자면,

 

1. 집합금지 관련 추가조치

- 서울시, 자치구, 시 등의 투자, 출연기관 운영 공공시설

(공공 체육시설,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청소년 시설, 어르신 관련 복지시설 등, 단, 긴급돌봄 등은 예외로 합니다)

- 마트, 백화점 내의 문화센터와 어린이 놀이시설

- 실내 스탠딩 공연장 

위의 시설들에 대해, 집합을 금지하는 내용이 추가 되었습니다.

 

2. 21시 이후 집합 금지

- 영화관, 피씨방, 오락실, 멀티방, 학원(교습소도 포함), 직업훈련기관, 독서실, 스터디카페, 놀이공원, 미용업, 백화점, 마트 등의 시설은 밤 9시 이후부터 문을 닫아야 합니다.

- 대중교통 역시, 21시 이후부터는 30% 감축하여 운행합니다.

 

위의 내용이 주요 골자로 추가된, 서울시에서 긴급 시행하는 비상조치입니다.

시행 일자는 12월 5일 토요일인 내일부터 이며, 총 2주에 걸쳐 지속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사실상 아직 등교를 하는 학생들(중고등학생)의 경우, 비상조치에 따라, 원격 수업을 진행하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들의 경우, 갑작스런 비상조치로 아이들을 돌보기 어려운 2차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개별 학교 상황에 맞게 재량에 따라 원격 수업을 전환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요.

이에 따라 기본적으로는 1/3 이하의 수를 등교하게 하되, 학교장 재량에 따라, 자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하니, 학부모님들 께서도 잘 알아 두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정말 하루가 다르게, 코로나 확진자의 수가 급증하는 듯 합니다.

잠시 주춤했던 코로나의 확산세가 엄청난 속도로 늘어나는 것을 보니.

아무래도 연말이기도 하고, 크리스마스이기도 하고, 또 벌써 1년째이니, 긴장감이 풀어져서 확산세가 급증한게 아닐까 싶기도 한데요;;

 

물론, 작년만 하더라도, 자유롭게 마스크 없이 잘 돌아다녔었는데, 불과 1년만에, 이렇게 일상의 모습이 달라질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하지만 여전히, 아니 더욱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의 확산세를 잡기 위해, 모두다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서로 서로 조심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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