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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오리고기의 효능, 부작용은 없나요??

by ★맑은 하루★ 2020.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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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고기 하면 사실 요리~라고 생각하기 쉽고, 집에서 쉽게 해먹게 되지 않죠.

저 역시도, 오리고기는 그냥 외식할 때, 기분내면서 한번 사먹는 정도이고;;

그러다보니, 코로나로 외식이 어려워진 지금은, 뭐 거의 오리고기를 먹을 일이 없게 되었는데요.

 

헌데, 최근 자주 찾아 보고있는 맛남의 광장에, 오리고기가 주인공으로 나왔더라구요.

저처럼 대부분의 분들께서 외식으로 먹는 것이 오리고기이다보니.

실제로 오리의 소비량이 많이 줄어들었고, 가격을 봐도, 생닭보다 크기는 크지만 가격은 저렴하다고 하니.

이거 뭐, 요리만 해먹을 줄 알아도 오리고기는 사먹어 봄 직 하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맛남의 광장을 열혈 시청하다보니!!!

이번에는 "백야식당"으로, 백쌤이 즉석에서 이런 저런 오리 요리를 선보이는 컨셉으로 다양한 오리요리가 등장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우육탕면을 오리고기로 끓여낸 "훈제오리 오육탕면"!!

 

정말, 즉석에서 레시피를 떠올려서 훈제오리를 달달 볶다가, 양파를 넣어 함께 볶고.

거기에 중화풍을 더하기 위해 마라, 두반장을 넣고, 또 진간장과 마늘을 넣어 볶고.

물을 넣은 후, 소금, 치킨파우더, 후추, 굴소스를 넣어 끓이면서.

여기에 청경채, 대파를 추가하여 끓여 내면 국물은 끝!!!

소면을 삶아 헹구지 않은 상태로 국물을 부어 먹으면 훈제오리 오육탕면이 완성되는데요^^

 

그냥 딱 비주얼과, 재료만 봐도, 그 맛이 느껴지는 메뉴더라구요.

집에서 오리고기로 이런 메뉴가 나올 수 있다는 것도 신기했고..

무엇보다 저도 해먹어볼만큼 어렵지 않은~ 메뉴라 더더욱 신기하더란 말씀^^ㅋ

 

 

훈제오리 오육탕면 이후에는, 동준이의 주문(?)으로 오리로스로 초밥을 만들어 먹고.

또, 오리로스를 주물럭으로 볶아, 양파, 숙주, 부추 등과 곁들여 먹고.

남은 오리주물럭에는 묵은지를 잘게 잘라 밥과 볶다가, 계란을 첨가해 다시 볶아내어 볶음밥까지!!

 

그야말로, 오리구이 하나를 가지고, 비교적 다양한, 그리 어렵지 않은 요리들이 완성되는 것을 보았는데요^^

 

 

종종, 맛남의 광장을 시청하면서, 먹고 싶다~생각했던 것들이 있긴 했지만.

이번에는 특히나 고급재료같다는 편견과, 요리하기 어려울 것이란 생각에 손도 못댔던 오리고기의 변신이 참 신기하고 해먹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

 

게다가 오리고기는, 맛만 좋은 것이 아니라,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오리고기의 효능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오리고기의 효능!?

오리고기를 요리해 보면 알 수 있지만, 기름이 참 많이 나오죠.

그런데, 이 기름은 우리 몸에 쌓이지 않는 불포화지방산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주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기름이라고 해요.

그러니까, 간단하게 아침 대용으로, 훈제오리를 베이컨처럼 굽고, 여기에 계란후라이를 튀기듯 만들어서, 간단한 아침 식사를 만들어 내도 좋다는 말씀^^

 

또한, 오리고기는, 100g당 130kcal로 상당히 낮은 칼로리를 자랑하는 식품이기도 하죠.

단백질은 풍부한데 칼로리는 낮으니, 다이어트 식으로도 손색이 없는 재료라고 볼 수 있는데요~^^

저 역시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닭가슴살을 자주 먹는 편인데, 이제 훈제오리로 바꿔봐야 겠습니다 ㅋㅋ

 

그리고, 오리고기에는 필수 아미노산과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요.

그래서, 피로를 빠르게 회복시켜 주기도 하는데요^^

이는, 우리가 복날 백숙을 먹는 것처럼 비슷한, "기력회복" 목적으로 드시기에 좋은 음식이란 이야기가 됩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오리고기의 효능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뭐 사실 오리고기를 먹으면 몸 속 독소도 빠르게 빠져나오고, 단백질이 풍부하니 그만큼 근육량을 높이기 좋으며, 칼로리가 낮으니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고.

그야말로 다양한 효과들이 연결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저 역시도, 실제로 근력운동을 자주 하는 입장이다보니, 다이어트도 다이어트이지만, 단백질이 풍부하단 부분에서 솔깃~했는데요 ㅋㅋ

 

 

이렇듯 건강에 다양한 효능을 끌어당겨 주는 오리고기이지만, 그래도 단점이 없지는 않다는 사실!!

제가 딱 이 단점 하나 때문에, 오리고기를 자주는 먹지 못하는 입장인데요^^;;

그 단점은 바로, 오리고기가 가진 "차가운 성질" 때문입니다.

너무 많이, 자주 먹게 되면, 몸이 차가우신 분들, 수족냉증이 있으신 분들에겐 그리 좋지 않다고 해요.

저 역시도, 최근 홍삼을 먹으면서 체온을 올려 놓긴 했지만, 워낙 몸이 차가운 편이라, 오리고기는 자주~ 먹지는 않는 편인데요^^

 

그래도 너무 자주만 아니면,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니!!!

따뜻한 성질을 가진, 부추나 생강 등과 함께 요리해 먹으면서, 오리고기의 단점도 극복해 봐야 겠습니다.

몸에 열이 많으신 분들이시라면, 뭐 굳이 저처럼 하진 않으셔도 될 테지만^^

혹시~ 오리고기 자주 드시는 분들이시라면, 체온이 어떤지, 잘 체크해 보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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